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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이미영과 커플을 이루고 있는 김기섭이 `중년 로맨스 예찬론`을 폈다.
김기섭은 “연애를 하면 정신건강에 너무 좋다고 한다. 중년 로맨스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홀로 된 중년들이 늘고 있는데 남의 눈치 보느라 못 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게 연애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김기섭이 `민들레가족`에서 맡고 있는 효동은 홀아비로 역시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 태환(김정민 분)을 키우며 살아온 필남(이미영 분)과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다. 효동은 늦은 나이에 사랑을 느끼지만 딸(오영실 분)의 반대에 부딪혀 마음고생을 하다 최근 가족들 간의 오해를 풀고 필남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기섭은 이미영의 오빠인 개그맨 이창훈과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이들 남매와 1980년대 중반부터 한 가족처럼 지내며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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