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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세 번째 미니 음반 '더 퀸'(The queen)으로 컴백한 가수 손담비의 타이틀곡 '퀸'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일부 삭제 결정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2일 "'퀸' 뮤직비디오 중 약 20초 정도 분량이 미국의 인기 드라마 '앨리스'와 비슷하다는 일부 네티즌의 의견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문제의 장면을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퀸' 뮤직비디오 영상 중 일부가 '앨리스'의 한 장면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또, "표절 여부를 떠나 오해가 있을 만한 장면이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