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대보다 높은 실적..`매수`-신한

  • 등록 2012-07-20 오전 8:28:39

    수정 2012-07-20 오전 8:28:39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8.8%, 92% 증가한 4277억원, 5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하락과 예상보다 빠른 창녕공장의 가동률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글로벌 위기와 타이어 수요 부진에도 현대차그룹의 판매 호조와 해외신차용타이어(OE) 납품 증가로 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자동화율이 높은 창녕공장 설비를 토대로 올해 3100만본의 생산능력이 2018년 6000만본 수준으로 상승, 연평균 11.6%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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