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더 웹툰'으로 5년 만에 韓공포영화 기록 깰까

  • 등록 2013-07-05 오후 1:12:59

    수정 2013-07-05 오후 1:12:59

배우 이시영의 눈빛 연기가 ‘더 웹툰: 예고 살인’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이시영의 눈빛이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까.

이시영이 주연한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김용균 감독·이하 ‘더 웹툰’)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 공포 영화가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기록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이후 전무했다.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더 웹툰’이 5년 만에 흥행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은 ‘더 웹툰’으로 광기 어린 웬툰 작가로 분했다. 네티즌에게 교주로 추앙 받을 만큼 명성이 높은 그가 자신의 웹툰 속 살인 사건과 똑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일에 휩싸이며 내용이 전개된다. 이번 작품으로 ‘호러퀸’이란 새 타이틀을 듣게 된 이시영은 영화 속에서 성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은 캐릭터로 호평 받고 있다. 여배우로서 화면에 어떻게 보여질지 신경 쓰지 않고 섬뜩한 표정을 짓거나, 정신을 놓은 듯한 눈빛을 보이는 등 열연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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