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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굿 닥터’에서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았다. 의사로 변신한 스틸 사진에서 ‘엔젤 닥터’ 분위기를 선보인 문채원은 19일 공개된 추가 이미지에선 맨 얼굴로 캐주얼한 차림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사가 되기 앞서 대학생이었을 시절 모습으로 앳되고 풋풋한 느낌이 시선을 끈다.
문채원의 의대생 깜짝 변신은 극중 차윤서가 옛날 사진을 발견한 후 과거를 추억하는 장면에서 이뤄졌다. 사진 속 문채원은 우윳빛의 뽀얀 피부를 드러낸 채 귀여운 ‘상투머리’ 헤어스타일에 동그란 뿔테 안경을 끼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다양하고 귀여운 문채원의 표정이 ‘귀요미 여대생’의 자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것.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의 활약을 담는다.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