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發 항공 입국제한조치에...국토부, ‘긴급 상황반’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한국발 항공노선 제한조치 확대 대응
  • 등록 2020-02-28 오전 6:00:00

    수정 2020-02-2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노선 여객에 대한 각국의 입국제한조치가 확대되는 상황에 신속 대응키 위해 27일부터 긴급 항공상황반(TF)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현재 코로나19 확산 관련해 이스라엘 등 19개국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대만 등 13개국은 입국절차 강화 등 입국제한조치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토부는 국토부 항공정책관을 단장으로 정책반, 국제반, 운항반, 보안반, 공항반으로 구성된 긴급 항공상황반을 구성했다.

TF는 항공노선 관련한 국제적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외교채널·항공당국 등을 활용해 적극 대응한단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항공 네트워크 및 우리 항공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부차원의 대응방안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중국·일본 등 중화권 위주에서 최근 미주·중동·유럽까지 항공여객 감소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긴급 항공상황반에서 국제적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국민의 불편 및 항공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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