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 칠웰.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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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간지 가디언을 포함한 영국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첼시가 레스터시티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벤 칠웰을 노리고 있다”며 “레스터시티는 칠웰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약 916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첼시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 영입에 바짝 다가선 상황이다. 첼시는 라이프치히에 바이아웃 금액 5500만유로(751억 6000만원)를 지불하고 베르너에게는 주급 20만파운드(3억 6000만원)를 주는 조건을 내걸며 베르너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다음 타깃은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칠웰이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칠웰은 레스터시티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5년 레스터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95경기를 소화했다.
첼시가 공격수 베르너를 품에 안으며 최전방을 보강한 데 이어 칠웰을 영입해 뒷문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