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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특별한 청중들을 초대해 그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과 지식을 선물하는 특별 맞춤형 강연쇼다.
첫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부부의 세계-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원희는 “청중분의 어려움에 너무나 공감한다. 나에게도 30년 넘게 투병 중인 남동생이 있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쳤다”며 “딸 넷이 있는 집에서 얻은 남동생이라 각별히 신경을 썼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에 모두 충격이 컸다. 합병증까지 생겨 아픈 기간이 길어졌고, 부모님께서도 점점 나이가 드셔서 동생 돌보는 것을 버거워하셨다”고 가족사를 고백했다.
MBN ‘가치 들어요’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