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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세’ 함연지 “남편에게 먼저 번호 달라 했다 차였다”

  • 등록 2020-08-26 오후 2:19:37

    수정 2020-08-26 오후 2:19:37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남편 김재우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재우-함연지 부부.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영상 캡처)
함연지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함연지와 남편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와 남편 김재우가 출연해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다. 함연지는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김재우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함연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스무 살이 됐을 때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와 남편이 다니던 고등학교가 연합 졸업파티를 했다“며 ”거창한 파티가 아니라 호프집을 빌려서 맥주를 마시고 술 게임을 하고 소소하게 놀았다”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당시 제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이날 저를 찼다”며 “너무 기분이 나빠서 술을 마신 다음에 제일 귀여운 애한테 가서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기를 내서 갔는데 남편이 ‘여자한테 번호 안 주는데’라고 말하더라. 다시 용기를 내 그래도 번호를 주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안 된다고 거절했다”며 “그래서 혼자 밖에 나가서 울먹거리고 있는데 남편이 뒤따라 나와서 번호를 주고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듣은 김재우는 “기억이 다르다. 처음에 싫어서 안준 게 아니라 당황해서 못 준거다. 나는 두 번째 물어봤을 때 줬다”라고 해명했다.

함연지는 “일단 번호를 받은 뒤 집에 가서 번호를 삭제했다”며 “그런데 일주일 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번호를 따갔으면 연락하는 게 예의라는 내용이었다. 남편의 말에 설레서 데이트를 하고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우는 “연락처를 받아 가 놓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 왔다. 그래서 연지네 학교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봐서 연락처를 알게 됐다. 그리고 처음 연락을 했다”고 했다.

한편 함연지는 국내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 장녀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남편 김재우와는 6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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