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85.90 64.03 (-2.03%)
코스닥 964.44 15.85 (-1.62%)

세계 최초 롤러블TV..‘LG 시그니처 올레드 R’ 체험해보니(영상)[말랑리뷰]

지난 10월 출시..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등 7곳서 전시
쇼핑객 시선 사로잡기 충분.."주 구매층은 40~50대"
고정관념 깨고 거실 창가 쪽 설치해 공간 활용 가능
  • 등록 2020-12-12 오전 7:11:46

    수정 2020-12-12 오전 7:11:46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LG전자(066570)가 최근 화면을 말았다 펼 수 있는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출하가격이 1억원에 달하는 이 TV는 VVIP 고객과 최고급 호텔 등 초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자는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롤러블 TV를 현장에서 실제로 접했다. 당시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행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롤러블 TV를 보기 위한 관람객이 몰리면서 제대로 된 전시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수율 등 문제로 출시 일정이 다소 미뤄지긴 했으나 LG전자는 지난 10월 국내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본격 출시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현재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목동점/무역센터점,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등 국내 주요 프리미엄 가전 매장 7곳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1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보기 위해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백화점 8층 가전관 주요 길목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이곳을 지나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기 충분했다. 주변에는 다른 올레드 TV 등이 놓여 있었으나 쇼핑객의 시선은 단연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향했다.

현장에서 만난 LG전자 판매 관계자는 “보통 4~50대 연령층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구입을 고려하는 사례가 가장 많다”며 “정확한 판매량 등은 공개할 수 없지만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65인치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Line View)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Zero View) 등을 지원한다. 화면을 펴거나 말아 넣을 때 특별한 소음 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는 원하는 공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실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구입한 상당수 고객은 거실 창문 앞에 TV를 설치한다는 후문이다. 거실 벽 또는 안방 벽에 TV를 설치하는 기존 고정관념을 깬 사례다. 거실 창문 앞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설치하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화면을 말아 넣어 창 밖 풍경 등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경북 구미 TV 생산라인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생산한다. 생산부터 품질 검사까지 명장(名匠)이 수작업을 통해 진행한다. 명품 시계, 럭셔리 카 등 초고가 명품을 생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LG전자는 알루미늄 본체 상판과 측면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TV’를 만들어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자에겐 3년간 무상 서비스와 연 2회 특별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 설치시엔 서비스 명장과 LG전자 연구원이 함께 집에 방문하는 동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