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협회, 경기인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프로선수·지도자· 심판 총 34명 337회 상담
"내담자들 매우 만족…서비 스지속 운영할 계획"
  • 등록 2022-12-23 오후 5:29:40

    수정 2022-12-23 오후 5:29:40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23dlf “프로스포츠 경기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원하는 프로선수, 지도자, 심판 등 경기인 총 34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KPSA CI. (사진=KPSA 제공)
프로스포츠 경기인 심리상담 서비스는 치열한 경쟁, 팀·개인 성적 부담, 팬들의 질책과 비난 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상담으로 해결해나가고 궁극적으로 경력을 지속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다.

프로 5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7개 프로단체(K리그, KBO, KBL, WKBL, KOVO, KPGA, KLPGA)에 등록된 선수(회원)·지도자·심판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협회의 위촉 전문 상담사를 1대1로 배정해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서비스를 통해 프로선수, 지도자, 심판 총 34명이 337회 상담을 받았다. 내담자 1인당 평균 9.9회, 상담시간은 회당 평균 60분 내외다. 상담 방식은 대면이 주를 이뤘으며, 경기 일정 등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경우 화상, 전화, 문자 등 내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내담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협회는 “상담을 받은 내담자들도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다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경기인들이 심리적 고충과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적시에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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