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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올해 66세의 배우 나문희가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나문희는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열혈남아’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나문희는 수상소감에서 “지난해 이맘때 ‘열혈남아’가 개봉됐는데 메주를 잘 빚어 장을 담그듯 1년이 지나 상을 받으니 너무 중요하고 좋은 상 같다. 생각지도 못했다”며 “몸이 아프면서도 나를 많이 가르쳐주고 이끌어준 남편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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