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일곱개의 시선` 평가 저조…박명수·정준하 `막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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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30 오후 7:54:07

    수정 2010-10-30 오후 7:54:50

▲ MBC `무한도전`의 동상이몽 특집 `일곱개의 시선`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선보인 실험적 특집 `일곱개의 시선`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내는 데 실패했다.

`무한도전`은 30일 같은 상황에서 멤버 7명의 서로 다른 생각을 알아보는 `동상이몽 특집-일곱개의 시선`을 방송했다.

멤버들은 각자 카메라가 설치된 중절모를 쓰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서로의 미묘한 시선 차이를 통해 속마음을 엿봤다. 멤버들의 속마음은 내레이션으로 덧입혀졌다.

`가을`, `낙엽`, `전어` 등의 단어로 진행된 즉흥 이행시 대결에서는 겉으로는 웃으며 리액션을 해주면서도 `갑자기 이런 걸 왜 해`, `나 말고 저쪽부터`, `재석이 형이랑 눈 안 마주쳐야지` 등의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이끌어내려 했다.

또 장소를 이동해 진행된 `가을맞이 워크숍`에서는 각자 생각하는 2011년 장기 프로젝트 아이템을 주제로 멤버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짜내며 다른 멤버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속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웃음 유발에 대한 멤버들의 경쟁심도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평소와 다르게 `지루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별다른 행동 없이 한정된 공간 내에서 멤버들의 대화로만 진행돼 보는 재미가 떨어진 데다 아이템 자체도 너무 실험적이었다는 평가다. `뭘 한 건지 모르겠다`는 글도 올라왔다.

그나마 방송 마지막에 멤버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각자의 평가에서 박명수가 `문익점`, 정준하는 `소시지빵`을 적어냈고 유재석이 두 사람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를 유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수, 정준하의 애드리브를 유재석이 활용한 `막판 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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