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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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혼성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의 예비 신랑이 민주당 김경록 부대변인으로 확인됐다.
황혜영 측은 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에 대해 "모 정당에 몸담고 있는 동갑내기"라고만 소개했다.
예비신랑이 공인이라 실명을 밝히기 어렵다는 게 황혜영 측 입장이었지만 `동갑내기 정치인`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결국 다수의 정계 인사들에 의해 황혜영의 배필이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민주당 대변인실 또한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황혜영은 2010년 10월23일 김경록 부대변인과 첫 만남 이후 연인으로 발전, 교제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
황혜영은 그에 대해 "굉장히 바르고 곧은 사람이다.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라며 "현재 주례, 축가 등 결혼에 관련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펴고 있는 황혜영은 지난 4년 전 쇼핑몰을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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