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김지영, 패션으로도 通하는 '모녀관계~'

  • 등록 2014-08-22 오전 10:38:17

    수정 2014-08-22 오전 10:38:17

배우 이유리는 패션사업에도 도전하며 CEO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BC 주말연속극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 중인 아역 배우 김지영과 이유리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두 사람은 ‘왔다 장보리’에서 배우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패션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리는 현재 연기 활동은 물론 사업가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율리앤 (yulyen)온라인 의류쇼핑몰 (주)아너제이 대표이사로 있으며, 디자이너로서도 스페인을 오가며 브랜드 ‘로베르토 토레타’와의 글로벌 의류사업도 구상 중이다. 실제로 그가 드라마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은 본인의 의견이 상당 반영된 스타일로 20~40대 다양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분좋은날’ 캡쳐
이 가운데 이유리는 로베르토 토레타의 아동 의류 사업도 진행 중이며 ‘엄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김지영의 의상이 이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왔다 장보리’ 촬영 현장을 공개한 당시 김지영이 ‘깜짝 데이트’ 코너에서 입고 나온 원피스도 ‘이유리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왔다 장보리’는 최근 방송된 드라마 중 유일하게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시청률 30%를 넘기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유리는 극중 연민정 역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준 독한 이미지를 뛰어 넘는 악역을 소화하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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