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가 상대 투수가 우완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현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우완 투수인 딜런 커비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쇼 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쇼 월터 감독은 그동안 상대 좌·우 투수 유형에 따라 기용하는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해 김현수를 기용해왔다. 김현수 대신 선발 출전한 트레이 만치니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6-5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