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g 인증’ 이세영 “무작정 빼는 다이어트 아냐, 건강해”

  • 등록 2020-05-22 오후 2:08:53

    수정 2020-05-22 오후 2:08:53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현재 몸무게를 인증하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한 개그우먼 이세영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이세영은 OSEN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다”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뜨거운 대중의 관심에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 몸무게 인증 (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이어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니냐’며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이세영은 “무작정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PT랑 필라테스를 거의 매일 하고 있다”면서 “굶지 않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둘 다 살이 많이 쪘다. 서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목표치를 설정하고 건강하게 빼려고 하고 있다”며 “하루에 두 끼를 먹으면서 운동으로 빼고 있는데 나중에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지금 너무 건강해서 탈이다. 좋게 봐주시던, 걱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많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3.8kg이라고 찍힌 몸무게 사진을 게재하고 “목표까지 -2kg 남음”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세영의 프로필 키는 158cm다. 지금도 저체중에 속하지만, 그가 2kg을 더 감량해 41.8kg을 목표로 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팬들은 “건강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니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한 이세영은 현재 커플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운영하며 열애 근황을 전하는 등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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