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측 "뺑소니 절대 아냐, 오토바이 운전자 일방적 주장"

  • 등록 2021-05-06 오후 2:32:06

    수정 2021-05-06 오후 2:32:06

김흥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흥국이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뺑소니가 아닌 단순 접촉사고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6일 YTN은 김흥국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몰고 정지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떠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강이가 찢어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흥국 측은 “뺑소니가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깜빡이를 켜고 기다리던 중 오토바이가 김흥국씨 차량의 앞쪽 번호판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한다”면서 “‘쿵’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 보니 운전자가 잠깐 멈칫하다가 그냥 가버려서 김흥국씨 입장에서는 ‘운전자가 잘못했나 보다’ 하고 생각했던 건인데 시간이 지나 경찰에서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해와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자 측이 합의금으로 3500만원을 요구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뺑소니는 100% 아니며 접촉 사고에 대한 과실을 경찰 조사를 통해 따지면 될 사안이라는 게 김흥국 씨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BBS 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 DJ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