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더쇼' 1위… "열심히 달려왔다" 눈물 소감

  • 등록 2022-01-25 오후 8:18:03

    수정 2022-01-25 오후 8:18:03

(사진=SBS MTV ‘더 쇼’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로미스나인은 25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DM’으로 최예나, 진진&라키를 제치고 ‘더쇼 초이스’를 차지했다.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은 수상 직후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빠르게 컴백했는데 좋은 소식을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헌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프로미스나인이 어제 4주년을 맞았는데, 9명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며 “누가 뭐라고 해도,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그곳이 외딴섬일지라도 9명이 서로 믿고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멤버들에게 잘 견뎌와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DM’은 새벽 탈출에 성공한 프로미스나인이 좋아하는 이에게 다가가 과감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설렘을 노래한 곡으로,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다. 반짝이는 도시의 밤, 본격적으로 사랑이 시작될 것만 같은 두근거리는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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