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변화로 인해 득, 실점 혹은 순위 변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즌 전 이적선수에 대한 확인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새 시즌을 맞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주요 이적 상황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축구토토 승무패 베팅노하우를 알아본다.
▲ 맨시티, 2010~2011시즌도 돌풍의 핵으로 떠올라
이번 시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 등 빅4 구단의 대형 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다수의 선수를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다시 한번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역시 테베즈, 아데바요르, 벨라미, 산타크루즈 등 스타 선수들의 대거 영입으로 단숨에 리그 5위를 차지한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제롬 보아텡 등을 영입하며 빅4의 자리를 위협하게 됐다.
특히 맨시티가 지난 시즌 기록한 7패는 2위 맨유(7패)와 동일한 기록일 뿐 아니라, 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6패)와도 단 1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아직까지 중위권 팀의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맨시티의 전력을 다시 한번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몇 해 동안 이어온 희망고문 끝에 마침내 빅4자리를 꿰찬 지난 시즌 4위 토트넘과 08-09시즌 5위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보인 에버턴 역시 승무패 게임에서는 경계의 대상이다.
지난 시즌 득점 6위(18골) 디포를 비롯해 파블류첸코, 크라우치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운 토트넘의 경우 이적 시장에서 별다른 전력 누수 없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지켜냈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팀이다.
또 지난 시즌에는 8위로 주춤했지만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적을 올린 에버턴 역시 케이힐, 아르테타, 피에나르, 헤이팅하 등 공수에 주요 선수들이 모두 잔류하고 있고 현재 또 다른 영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보강이 이루어진다면 승무패 게임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의 빅리그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편” 이라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각 팀의 전력을 미리 분석한다면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 적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