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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오랜만에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이연희, 김민종 등 SM소속 가수 및 배우들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서울` 공연을 가졌다.
공연 2부 마지막 즈음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50m 위에서 하늘을 날아 무대에 오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섰지만 이들은 역시 `동방신기`다웠다. 파워풀한 댄스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으로 3만5000여명의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팬들은 이들이 무대에 등장하기도 전부터 `동방신기`를 연호하며 이들의 무대를 기다렸다. 팬들은 빨간 야광봉을 흔들며 열광했고 빨간 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최강창민은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동방신기`였습니다"라며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