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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BS미디어와 일본의 ACC코리아가 공동제작할 '매리는 외박중'은 고집쟁이 '철벽녀' 매리가 매력적인 로커 무결과 '초식남' 정인과 의도하지 않게 두 집 살림을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인터넷 다음사이트에서 연재돼 큰 인기를 끈 웹툰 시리즈기도 하다.
주인공 무결 역에는 배우 장근석이 유력하다. 장근석 소속사는 23일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리는 외박중'은 한류 열풍의 두 주인공인 '풀하우스' 원작자와 '궁'의 작가가 만났다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드라마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매리는 외박중'은 2TV '성균관 스캔들'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첫 촬영은 오는 10월 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