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되풀이되는 연예계 뺑소니

  • 등록 2010-10-07 오후 3:54:38

    수정 2010-10-07 오후 4:16:51

▲ 김지수, 권상우, 강인, 김상혁(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지난 5일 뺑소니 사고를 낸 배우 김지수 이전에도 연예계에는 뺑소니 사건이 잦았다. 김상혁, 강인, 권상우 등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이내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판결을 받았다.

특히 김상혁은 당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이상한 변명으로 네티즌들의 화를 돋우며 사태를 키웠다.

뒤를 이어 2009년 10월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역시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강인은 이 사건으로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앞서 폭행사건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던 강인은 현재 군입대한 상태다. 

최근에는 권상우가 뺑소니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권상우는 사고 이틀 뒤에 경찰에 출두해 `음주 운전을 숨기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검찰은 `사고 후 미조치`로 권상우를 약식기소했다.

권상우와 김지수는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은 김상혁·강인과는 다르게 드라마를 통해 복귀했거나 복귀를 앞두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전엔 연예인들이 자신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에 대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는데 요즘은 반성하는 기미조차 찾기 어렵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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