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윤형빈·김국진, `남격` 자격증 도전 성공

  • 등록 2010-10-24 오후 7:26:05

    수정 2010-10-24 오후 7:28:48

▲ 이윤석, 윤형빈, 김국진(사진 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이윤석 윤형빈 김국진이 `남자의 자격` 장기 프로젝트인 자격증 도전에서 값진 수확을 거뒀다.

이윤석과 윤형빈, 그리고 김국진은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서 각각 도배기능사와 뜨개질 3급, POP(손 글씨) 전문가 3급 자격 시험에 도전해 차례로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탤런트 김성민이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시험에 도전해 `남자의 자격` 멤버 중 처음으로 자격증을 받아든 바 있다.

앞선 시험에서 실기 도중 손가락을 다쳐 도전에 실패한 이윤석은 이날 자격증을 따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의 자격` 멤버중 먼저 자격증을 딴 김성민과는 서로 "김 기사" "이 기사" 등으로 부르며 `사짜놀음`을 즐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윤석에 이어서는 `막내` 윤형빈이 승전보를 전했다. 김국진도 두 번째 도전에서 무난히 합격해 이날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자격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경규는 제빵기능사, 김태원은 알 공예 자격증, 이정진은 수화통역사에 각각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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