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하이노트 창법 `화제`

▲ 브라운아이드걸스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2년 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신곡 `식스센스`(Sixth Sense)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23일 0시 4집 앨범 `식스센스`의 전곡을 공개하고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점령했다.  타이틀곡 `식스센스`뿐 아니라 다른 앨범 수록곡들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스센스`는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이다. 웅장한 첼로의 인트로와 브아걸만의 파워풀한 보컬이 곡 전체를 주도한 가운데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근래 들어 접하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곡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이노트 창법도 화제다. 하이노트란 5옥타브 반의 음역으로 인간의 목소리라기보다 새 소리 혹은 돌고래 소리에 가까운 초고음이다.  

더욱이 노래 중간 부분 나오는 하이노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노래를 들은 팬들은 "돌고래 소리 아니냐?", "누구 목소리일까?"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식스센스`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브아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오는 2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