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장옥정' 합류..김태희의 첫 남자로

  • 등록 2013-01-24 오후 4:32:18

    수정 2013-01-24 오후 4:32:18

배우 재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재희가 SBS월화 사극 ‘장옥정’에 합류한다.

재희는 오는 4월 방송되는 ‘장옥정’에서 김태희의 첫 남자 현치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현치수는 궁에 들어간 첫사랑 장옥정을 되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 최고의 거부가 돼 돌아오는 인물이다. 장옥정의 막강한 조력자이자 장옥정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로맨티스트.

제작 관계자는 “현치수는 숙종과 숙명의 라이벌로 드라마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장옥정’은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에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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