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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사사구 2개를 얻어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볼.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9회말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5번의 타석 모두 선두타자로 나섰다. 1회 첫 타석에는 1루 땅볼, 4회엔 삼진, 5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공격의 물꼬를 터주지 못했다. 세 번 모두 상대 선발 좌완 C.J 윌슨의 슬라이더를 공략하지 못해 좀처럼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개막 첫 경기서 멀티안타를 때려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은 4할에서 2할5푼(8타수2안타)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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