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여정, 노희경 폭로 “나문희에 ‘연기 못해’ 독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노희경 작가가 배우 윤여정 독설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에 작품을 같이할 때 윤여정이 선배 나문희에게 연기를 못 한다고 독설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노희경 작가가 배우 윤여정 독설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윤여정 편에는 노희경 작가가 영상편지를 보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노희경은 “윤여정의 독설은 위아래가 없다”며 “하고 싶은 말은 다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선배 배우 나문희에게 독설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같이 작품을 할 때 나문희가 사투리를 어색해했다”면서 “그런데 윤여정이 후배들 있는 자리에서 큰소리로 ‘언니 연기 이상해’라고 독설을 했다. 이에 나문희가 눈물이 글썽해서 나갔다”고 전했다.

노희경은 또 “내가 어떻게 선배한테 그럴 수 있냐고 했더니 ‘이상한 걸 어떡해. 울 정도는 아니지 않니?’라고 말하더라”면서 “이후 나문희가 ‘여정 씨는 정말 연기 잘한다. 지적이 타당성 있다’고 했다. 윤여정도 ‘나문희만큼 연기 잘하는 배우 없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노희경 폭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여정 독설 무섭다”, “윤여정 위아래 없는 독설, “윤여정 노희경 작가 정말 친한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김강우와의 베드신 뒷이야기와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영화 `고령화가족` 언론시사회 사진 더보기
☞ 영화 `고령화가족`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힐링캠프' 윤여정, 노희경 드라마에 돌직구 "클로즈업 심했다"
☞ 윤여정 재혼계획 묻자 "67세에 무슨 결혼...미쳤니?" 폭소
☞ '고령화가족' 윤여정, "송해성 감독과 사이 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