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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텔 독주, 해밀턴이 저지할까' F1 캐나다GP 개막

  • 등록 2013-06-05 오후 2:45:40

    수정 2013-06-05 오후 2:45:40

지난해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올랐던 1위 루이스 해밀턴(오른쪽 두번째), 2위 로만 그로장(왼쪽), 3위 세르히오 페레스(오른쪽). 사진=LAT Photographic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 F1 그랑프리 시즌 7차전 캐나다 그랑프리가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질 빌너브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일곱 번째 대회인 F1 캐나다 그랑프리는 우승 후보들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유는 중저속 코너와 가속 구간이 연이어지는 ‘STOP & GO’ 스타일의 서킷인 질 빌너브의 특성 상 제바스티안 페텔(독일)의 레드불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레이스 페이스가 좋은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밀턴은 2007, 2010, 2012년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지난 5월 스페인,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보여준 예선에서의 호성적을 이어간다면 시즌 첫 번째 우승 가능성이 충분하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1967년 첫 F1 대회가 열렸고 1978년 이후 질 빌너브 서킷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현재까지 캐나다 그랑프리는 캐나다, 미국, 서유럽의 모터스포츠 팬이 총출동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캐나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질 빌너브 서킷은 몬트리올 세인트 로렌스 강 위에 만들어진 인공섬인 일 노틀담 섬에 만들어졌다. 1967 몬트리올 엑스포, 1976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의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2004년 주류/담배 관련 기업의 스폰서 가입이 금지된 이후 10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 없이 개최되고 있는게 특징이다.

6차전까지 소화한 현재 ‘월드 챔피언’ 페텔이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사수하고 있다. 하지만 페텔의 소속팀 레드불에게 다소 불리한 서킷의 특성 상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는 다른 우승후보들에게‘반전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과 지난 5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오른 니코 로즈버그(독일)의 메르세데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꾸준하게 레이스 페이스를 좋게 가져가고 있는 알론소와 라이코넨도 무시할 수 없는 강자들이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의 변수는 타이어와 사고다. 타이어 공급사인 피렐리는 캐나다 그랑프리 연습 주행에 새로운 스펙의 미디엄 타이어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최근 피렐리 타이어가 여러 가지 문제를 노출하며 팀들의 비난을 산 이후 마련된 자구책이다.

또한 질 빌너브 서킷은 큰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다. 모나코와는 달리 많은 피트 스탑이 예상되는 만큼 사고에 이은 세이프티 카가 출동한다면 레이스 결과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3 F1 캐나다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10일 새벽 3시에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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