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 무난한 출발...후프·볼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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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3-28 오후 4:07:10

    수정 2015-03-28 오후 4:07:10

후프 연기를 펼치는 손연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년 첫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손연재는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예선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후프는 3위로 결선에 올랐고 볼 종목은 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손연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후프 종목 프로그램 배경음악은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Cornish Rhapsody)다. 손연재는 18.150점을 받아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7.900점)보다도 한 계단 위였다. 1위는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9.000점)이었다.

이어 볼 종목에서도 17.700점으로 5위에 올라 무난히 결선에 진출했다.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팝음악 ‘소모스’(Somos)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볼을 발로 받지 못하는 실수가 범해 감점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

볼 예선 1, 2위 역시 마문(18.900점)과 솔다토바(18.650점)가 나눠가져갔다. 쿠드랍체바는 18.0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당초 지난 2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부상을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해 대회 출전윌 한 달 정도 미뤘다. 손연재는 29일 리본과 곤봉 종목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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