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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타이겐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남편 존 레전드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타이겐은 양쪽 허리선부터 발끝까지 트인 드레스를 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 섰다. 이 때 타이겐의 과감한 드레스 탓에 그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히려 사랑스럽다”, “해시태그가 너무 웃기다”, “피해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등 호응을 나타냈다.
지난 2013년 존 레전드와 결혼한 타이겐은 지난 4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당시 타이겐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의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대해 시원하게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한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같은 셀러브리티가 출산 후 원래 몸매로 빨리 돌아갈 수 있는 이유는 관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 영양사, 다이어트 전문가, 트레이너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개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모가 늘 대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