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헐크파운데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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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이 경북 안동 최초 고교야구팀인 영문고 야구부에 피칭머신을 후원했다.
이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13일 “영문고 야구부는 지난 3월에 창단된 신생 야구부로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 중 지난달 평택 청담고에 이은 여섯 번 째 후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감독은 “경북 지역 고교 야구팀은 전통적으로 강했다. 그럼에도 그동안 안동 지역에 고교팀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영문고에 야구부가 생겨서 너무 기뻤다”며 ”창단 초기라 감독, 선수들이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많이 겪을 것이다. 여러모로 지원이 필요할 것인데 이번에 후원하는 피칭머신을 통해서 안동을 대표하는 최고의 타자가 배출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전 감독은 이날 후원식이 끝난 뒤 영문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훈련지도, ’결코 포기하지마라’라는 주제로 전교생 대상 강연도 진행했다.
| (사진=헐크파운데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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