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악성 종양 고백.."응원, 깊이 간직하겠다"

  • 등록 2019-07-30 오후 2:36:25

    수정 2019-07-30 오후 2:36:25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동상이몽2’에서 악성 종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가 남편 허규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지난해 악성종양 발견과 시험관 시술 실패로 괴로운 시간을 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의 댓글 응원을 통해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이야기였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과 이를 극복한 사연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키워드로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신동미는 30일 자신의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는데,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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