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낭만닥터 김사부2' 특별출연…군입대 전 낭만 의리

  • 등록 2020-02-04 오후 4:33:13

    수정 2020-02-04 오후 4:33:1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렇게 낭만적인 ‘막강 의리’”

배우 양세종. (사진=삼화네트웍스)
배우 양세종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이례적인 ‘노개런티’로 ‘우정 출연’을 통해 ‘막강 의리’를 증명하면서 낭만적인 귀감을 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9회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8.2%, 순간 최고 시청률 20%를 달성해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화제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7.5%를 기록해 월화 왕좌의 위엄을 확고히 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특급 의리를 증명하며 ‘특별 출연’에 나서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 당시 거대병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 분)의 아들 도인범 역으로 등장, 복잡다단한 심리 묘사와 디테일한 연기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영 초반, 해외 연수를 간 윤서정(서현진 분)과 군 복무에 들어간 강동주(유연석 분)와 달리 스포츠카를 타고 거대병원으로 복귀한 도인범(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져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세종은 이 과정에서 ‘노개런티’를 자처해 진정한 ‘우정 출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그에게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 출연이기도 하다.

앞으로 어떤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게 될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산할 양세종의 진면목이 어떻게 발현되게 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양세종은 특별 출연에 대해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다.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인범 역할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특별 출연이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아있게 될 것 같아 저 역시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향해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양세종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신뢰와 의리로 특별출연을 흔쾌하게 받아들여줘서 정말 감사하다. ‘낭만닥터 김사부’만의 특별한 의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양세종이 또 어떤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하게 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0회는 4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