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신선한 아이템으로 완성한 '랜선 여행'

마스크·영상통화·합성 등
'상상속 여행' 콘셉트 소화
신곡 '위 고' 인기도 UP
  • 등록 2021-05-18 오후 2:24:40

    수정 2021-05-18 오후 2:24:40

(사진=프로미스나인 ‘위 고’ 뮤직비디오 캡처·공식 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 9)이 신선한 아이템과 함께 특별한 ‘랜선 여행’을 완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7일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위 고’(WE GO)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8개월 만에 컴백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이번 ‘나인 웨이 티켓’의 상상 속 여행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나인 웨이 티켓’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아이템이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인 웨이 티켓’은 프로미스나인 멤버 수와 같은 ‘9’라는 숫자와 ‘편도 티켓’이라는 의미의 ‘웨이 티켓’(WAY TICKET)이 더해진 이름이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승차권을 뜻한다. 프로미스나인은 물리적인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나인 웨이 티켓’을 통해 노래만으로 리스너들의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켜주는 특별한 승차권을 선물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랜선 투어’는 2021년이라 더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타이틀곡 ‘위 고’의 뮤직비디오와 각종 티징 콘텐츠에서 프로미스나인은 마스크, 영상 통화, 합성, 명화 그림 등의 키워드를 색다르게 활용하며 ‘랜선 여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례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버전의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고, 뮤직비디오에서는 합성이나 SNS 터치 기능 등을 일부러 노출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 통화 느낌의 구도는 프로미스나인과 팬들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선한 콘셉트는 곧 프로미스나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나인 웨이 티켓’의 행선지는 프로미스나인의 매력 그 자체이기도 하다. 프로미스나인은 구색조 비주얼과 함께 휴양지, 캠핑장 등 ‘위 고’ 뮤직비디오와 티징 콘텐츠 속 서로 다른 설정을 개성 있게 풀어냈다. 또 손가락으로 마름모를 만들었다가 오른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포인트 안무로 청량함을 극대화시켰다.

음악적으로는 총 3곡을 여행 순서에 따라 센스 있게 구성하며 콘셉트에 충실한 면모를 보였다. 프로미스나인은 박지원이 작사에 참여한 첫 번째 트랙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에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는 감정을 담아냈고, 타이틀곡 ‘위 고’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즐기는 행복한 순간의 절정을 표현했다. 마지막 트랙 ‘프로미스’(Promise)는 여행 뒤의 여운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익숙한 아이템을 새롭게 활용한 덕분에 프로미스나인은 기존에 없던 ‘랜선 여행’을 더욱 탄탄하게 그려냈다. 프로미스나인의 디테일과 ‘나인 웨이 티켓’의 완성도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지니에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으며, 오는 2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위 고’ 활동에 나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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