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AI 기업 에이프리카와 AI 서비스형 플랫폼(PaaS)제휴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 예정
HPE 그린레이크 통해 MLOps 솔루션 치타를 PaaS 형태로 제공
  • 등록 2023-02-05 오전 10:42:54

    수정 2023-02-05 오전 10:42: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MOU 체결 현장 모습. 에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좌), 한국HPE 김영채 대표(우). 사진=한국 HPE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프리카(AIFRICA, 공동대표 이규정, 강선근)와 하이브리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 한국 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영채)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AI 서비스형 플랫폼(PaaS)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P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 기회 발굴,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HP클라우드 타고 치타 솔루션 서비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HPE의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클라우드 플랫폼인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에 에이프리카의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 플랫폼 ‘치타(Cheetah)’를 PaaS (Platform as a Service)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타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전 소규모 AI플랫폼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HPC관리, 데이터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AI서비스 배포,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치타는 데이터 관리부터 인공지능 모델 배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셋 관리, 모델 개발 및 배포, 고성능 인프라 관리 등 빅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기계 학습 운영(MLOps)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협력하여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채 한국 HPE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PaaS 사업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HPE는 앞으로도 AI 연구 및 개발 분야의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 HPE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곧바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개발 플랫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프리카는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ICT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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