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공연을 펼치는 딜리셔스 뮤지컬 비밥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대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넌버벌퍼포먼스 ‘비밥’ 공연과 함께 상설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문화를 제공했다.

1부는 약 1400여 명의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자리로 꾸며져 공연 후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학용품 선물도 증정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선정한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 4개교 150여 명의 학생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부는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가정, 그리고 1년 동안 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연장 곳곳에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며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매 년 봉사에 동참 해주는 임직원들 덕분에 더욱 페스티벌이 따뜻해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