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열혈사제’, 20.3% 시청률로 자체 최고 경신

  • 등록 2019-04-16 오후 5:21:27

    수정 2019-04-16 오후 5:21:27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열혈사제’가 20% 시청률 고지를 넘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방송한 SBS 금토 미니시리즈 ‘열혈사제’ 33~36회는 전국 기준 16.2%, 20.3%, 17.2%, 20%(이하 동일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34회가 기록한 20.3%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지난 2월 15일 첫 방송한 ‘열혈사제’는 가톨릭 신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 수사물이다. 분노조절 장애를 지닌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란 독특한 캐릭터와 쾌감을 안기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첫회 시청률 10.4%에서 출발해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상승,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닐슨코리아는 통신망 문제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시청률 자료를 16일 오후 지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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