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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5.2% vs 민주당 33.6%…野, 3주만에 역전

리얼미터 조사…경선 레이스 속 與 네거티브 격화
野, 충청·인천경기·여성·40대·자영업서 상승…1.5%p↑
與, TK·서울·20대·노동직서 하락 주도…1.5%p↓
서울서 여야 6.6%p차로 전주대비 벌어져
  • 등록 2021-08-02 오전 8:00:00

    수정 2021-08-02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월 넷째 주 주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6주 만에 상승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3주 만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3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안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자 간담회 등으로 경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취재 윤리 및 벽화 논란 등으로 비교적 우호적 여론을 형성한 반면, 민주당은 ‘원팀’ 협약식 및 TV 토론 재개에도 이재명-이낙연 후보 간 경선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35.2%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5%포인트 하락한 33.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호남권(2.8%포인트↓)과 PK(1.1%포인트↓), 70대 이상(2.7%포인트↓), 보수층(1.9%포인트↓), 가정주부(5.9%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지만, 충청권(8.6%포인트↑)과 인천·경기(6.3%포인트↑), 여성(3.5%포인트↑), 40대(7.7%포인트↑), 30대(1.9%포인트↑), 중도층(2.6%포인트↑), 자영업(6.2%포인트↑), 학생(4.5%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은 남성(1.8%포인트↑), 70대 이상(4.3%포인트↑), 30대(2.6%포인트↑), 무직(5.6%포인트↑)에서는 올랐지만, TK(7.4%포인트↓), 충청권(5.1%포인트↓), 서울(2.0%포인트↓), 여성(4.6%포인트↓), 40대(8.4%포인트↓), 20대(4.2%포인트↓), 진보층(2.0%포인트↓), 노동직(4.4%포인트↓), 학생(4.2%포인트↓) 등에서는 떨어졌다.

보궐선거가 치러졌던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7.0%, 30.4%로 오차범위 밖인 6.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다만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5.7%포인트)보다는 더 벌어졌다.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1.0%포인트 상승한 7.7%를,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른 7.0%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번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민주당의 경우, ‘원팀’ 협약식에 이상민 위원장 ‘경고’ 발언까지 나왔지만, 네거티브 논란 지속에 국민의힘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양보까지 더해지면서 진영 내 갈등이 지속됐다. 중도층(29.3%→28.7% 0.6%p↓)보다 진보층에서(61.1%→59.1% 2.0%p↓) 낙폭 크게 나타났다”면서 “국민의힘은 보수층에서는(58.7%→56.8% 1.9%p↓) 약세 보였지만, 중도층에서(37.7%→40.3% 2.6%p↑) 강세 보이며 6월 3주(39.7%) 고점 이후 지속적 하락세 속 6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의 입당 효과는 이번 조사에서 제한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궁선수 안산의 페미니스트 논쟁에 정의당이 가세한 만큼 ‘쥴리 벽화’와 동거 의혹 변호사 폭로 등에 성별(gender)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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