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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29일 전남드래곤즈전(2-1 승) 이후 약 두 달 여만의 맞는 주말 홈 경기에 성남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먼저 가수 이혁이 다시 탄천을 찾는다. 성남 관계자는 “하프타임 록 스피릿 가득한 공연을 펼치고 경기 전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인회 등 특별 행사가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서문에서는 맥주 축제가 진행된다. 멤버십 및 당일 티켓 소지자에게 손목띠를 제공하고, 손목띠 착용자에게는 주류가 제공된다. 맥주 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진행되며 푸드트럭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팬즈데이에 방문한 팬을 위해 농협에서 제공한 ‘안성마춤’ 경기미 쌀(4kg)을 선물하고 각 입장 게이트에서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팬즈데이’ 기념 한정판 응원 타올을 제공한다.
성남 관계자는 “2차 팬 프렌들리 수상 후 팬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반응이 뜨거웠던 이벤트를 모두 모아 ‘팬즈데이 종합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맥주 축제부터 가수 이혁의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성남 시민과 팬 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시고 경기장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