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박업소 여주인에 흉기 휘두르고 자해…모두 생명 위독

50대 남성 범행 직후 자해해 중태
40대 피해자도 생명 위독
  • 등록 2024-06-19 오전 6:14:17

    수정 2024-06-19 오전 6:15:24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강원 강릉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남성이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위독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모텔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목격자는 “여자분이 소리 지르셨고 ‘숨 못 쉬겠다’라고 그래서 칼이라고 생각 못 했고 그냥 목 조르는 거로 생각했다”고 JTBC와의 인터뷰에서 알렸다.

B씨는 흉기에 배와 가슴 등을 네 군데를 찔렸고, A씨는 배 부위에 여러 개의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공격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피를 많이 흘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무슨 관계인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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