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스페셜 37회차 '한국, 우루과이에 고전' 예상

  • 등록 2010-06-25 오후 5:49:12

    수정 2010-06-25 오후 6:26:18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10남아공 월드컵 16강전 2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3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우루과이-한국전에서 축구팬 47.76%가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애국베팅족'은 34.94%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17.29%는 양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스코어별 투표율은 1-2 한국 승리가 14.65%로 가장 많았고, 2-1 우루과이 승리(12.78%), 3-1 우루과이 승리(9.22%) 순으로 집계됐다.

2경기 미국-가나전의 경우 미국(44.39%)이 가나(33.19%)에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2.41%는 양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2-1 미국 승리가 16.33%로 1순위를 차지했고, 1-0 미국 승리(13.42%), 1-2 가나 승리(13.30%)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한국이 우루과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첫 원정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객관적인 전력상 우루과이가 한국에 앞서있지만 단기 토너먼트인 만큼 주변의 변수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27일 오전 3시30분에 벌어지는 미국-가나전이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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