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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래퍼 타블로(본명 이선웅)에 이어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타블로 친형 데이브(본명 이선민)의 미국 브라운대 학사 학위 취득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EBS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해당 방송사에서 '스타잉글리시'와 FM '모닝스페셜'의 진행(매주 토요일 진행)을 맡아왔던 데이브의 학력 조회를 의뢰한 결과 브라운 대학 학사 학위 취득 확인 회신을 받았다.
데이브는 당초 '스타잉글리시'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학력이 미국 컬럼비아대학원 국제금융학 석사로 표기돼 있었지만 최근 브라운대학교 경제학 학사로 바뀌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학력 위조 의혹'을 받았다.
EBS는 이에 "데이브의 학위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방송 출연 중단 조치는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