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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스포츠 스타와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커플이 또 탄생했다.
`빅초이` KIA 최희섭이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2006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의 김유미 씨. 두 사람은 12월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최희섭은 2002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그해 9월 한국인 타자 최초로 메이저리거가 됐다. 2005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출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2003년 뇌진탕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플로리다 말린스, LA다저스, 보스턴, 템파베이 등을 전전하다 2007년 KIA 타이거스에 입단했다.
연세대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4학년 재학 중이던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서울 선과 미스코리아 미에 올랐다.
김씨는 SBS 플러스 `탱자 연예뉴스` MC로 활약했지만 이후 뚜렷한 연예활동을 하지 않았다. 현재는 미스코리아 출신들의 모임인 녹원회의 총무를 맡고 있다.
한편 최희섭-김유미 커플 앞선 스포츠 스타와 미스코리아 부부로는 이승엽-이송정 부부를 비롯해 안정환-이혜원, 이동국-이수진, 정성룡-임미정 부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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