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호동, 무인도 생존 비법은?

  • 등록 2010-10-24 오후 8:51:09

    수정 2010-10-24 오후 9:07:02

▲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2부-1박 2일`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1박2일` 멤버 강호동이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2부 `1박 2일`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로 여행을 떠났다. 만재도는 목포에서도 6시간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곳으로 멤버들은 거친 풍랑에 심한 배 멀미에 시달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만재도. 멤버들은 도착하자마자 각각 만재도의 보물들을 직접 채취해 자급자족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특히 거북손 채취에 나선 강호동은 자신만의 무인도 생존법 3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먼저 "먹을 게 있는지 확인한다"면서 거북손을 채취하자마자 먹어치우는 등 특유의 생존 본능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강호동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누울 곳을 찾았고, 마지막으로는 "도저히 살 자신이 없다 하면 휴대폰을 사용하면 된다"면서 휴대전화기를 들고 "엄마 나 길 잃어버렸다. 나 데리러 온나"라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멤버 은지원은 배말을 채취했고 이승기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다시마를 다듬는 작업을 도왔다. 이수근은 고구마를 캤고 김종민은 바다로 나가 우럭을 잡아 각각 정성스레 음식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예고 없이 1시간 가량이나 지연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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