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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1박2일` 멤버 강호동이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2부 `1박 2일`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로 여행을 떠났다. 만재도는 목포에서도 6시간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곳으로 멤버들은 거친 풍랑에 심한 배 멀미에 시달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만재도. 멤버들은 도착하자마자 각각 만재도의 보물들을 직접 채취해 자급자족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두 번째로 강호동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누울 곳을 찾았고, 마지막으로는 "도저히 살 자신이 없다 하면 휴대폰을 사용하면 된다"면서 휴대전화기를 들고 "엄마 나 길 잃어버렸다. 나 데리러 온나"라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로 예고 없이 1시간 가량이나 지연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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