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난 고집세고 다혈질 B형 남자"

  • 등록 2010-11-07 오후 6:21:55

    수정 2010-11-07 오후 6:21:55

▲ 송승헌

[이데일리 SPN 연예팀] 송승헌이 "난 안 좋은 점 다 갖춘 B형 남자"라고 털어놨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7일 오후 방송에서 시네마 테크 기금마련 광고 촬영 중인 송승헌을 만나 근황을 전했다.

송승헌은 `색션 TV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여자라면 나랑 결혼한다'는 OX 퀴즈 질문에 X를 들었다. 송승헌은 그 이유에 대해 "나는 날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여자로 태어나도 나와는 결혼하지 않겠다"며 "너무 고집이 세고 다혈질이다. 전형적인 B형 남자다"고 고백했다.

한편 송승헌은 스스로 잘 생긴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대해 "잘생기지 않았다. 나는 모르겠다"며 "하지만 주변에서는 잘생겼다고 한다"고 넌지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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