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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은 지난 1일 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을 방문, 불특정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깜짝 게릴라 공연을 벌였다. 멤버들은 마스크를 쓴 채 쇼핑몰에 몰래 잠입해 100여 명의 시민과 뒤 섞여 ‘플래시몹’ 형태로 커버댄스 이벤트를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플래시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일정 시간, 장소에 모여 행사나 놀이를 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군중을 뜻한다. 포미닛의 컴백 타이틀곡 ‘싫어’가 EDM 힙합 장르로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인 만큼 정식 컴백무대 전 시민들과 함께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빌어 기획됐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1일 미니 7집 ‘액트세븐’과 타이틀 곡 ‘싫어’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저녁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첫 방송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