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는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간결한 색감과 드레이프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의상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전 제 얼굴이 좋다. 눈만큼은 좋은 눈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전 관상이나 인상 같은 걸 믿는다. 살수록 그게 얼굴, 특히 눈에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어떤 배역이든 표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방영 예정인 차기작 <멜로가 체질>에서 맡은 배역 ‘임진주’에 대해서는 “발랄을 넘어 ‘똘끼’가 충만하다. 저를 완전히 다르게 봐주시면 좋겠다. 지금까지 맡았던 인물들이 내적으로 침잠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연기했다면 이번엔 말로 다 풀어낸다. 만담 수준의 말맛이 있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이젠 더 즐기고 있다”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