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테네시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함께 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GM은 2035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께 전기차를 최소 30종 출시하고,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모두 전기차로 라인업을 채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