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GM, 미국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

오하이오주 이은 두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LG-GM, 설립 논의중…올해 상반기 확정할듯
  • 등록 2021-03-05 오전 6:25:01

    수정 2021-03-05 오전 6:31:36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테네시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함께 테네시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오하이오주에 23억달러(약 2조6000억 원)를 투입해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은 2022년께 본격 가동해 GM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게 된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 두 번째 공장이다.

다만 테네시주 공장 추진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 두 회사 측은 현재 설립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GM은 2035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5년께 전기차를 최소 30종 출시하고,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모두 전기차로 라인업을 채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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