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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GS칼텍스에 풀세트 승리...상위권 도약 희망

  • 등록 2021-11-24 오후 10:12:39

    수정 2021-11-24 오후 10:13:15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켈시가 스파이크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피말리는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공사는 2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2-25 25-22 16-14)로 눌렀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6승 4패 승점 17을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4위지만 3위 GS칼텍스(승점 19)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GS칼텍스는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켈시가 31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정아 정대영 전새얀 등 토종 공격수들도 나란히 11점씩 올리며 분전했다. 토종 주공격수 박정아의 공격성공률이 18.92%에 그쳤지만 매 세트 교체로 들어온 전새얀이 40%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숨통을 텄다.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 1위 답게 1세트에 블로킹으로만 5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 3세트 들어 켈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흔들리면서 흐름이 GS칼텍스 쪽으로 넘어갔다.

2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3세트에 켈시 마저 급작스럽게 무너지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2세트까지 16점을 책임졌던 켈시는 3세트 10차례나 공격을 시도했지만 단 1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도로공사는 4세트 들어 켈시의 공격이 다시 살아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간 도로공사는 5세트 14-14 듀스에서 전새얀이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을 책임지며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도로공사는 블로킹을 무려 17개나 잡아내며 GS칼텍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특히 베테랑 센터 정대영이 혼자 7개 블로킹을 잡았다. 켈시와 전새얀도 3개씩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8득점, 강소휘가 21득점, 유서연이 16점, 권민지가 12점을 기록하는 동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블로킹에서 11-17로 크게 뒤진데다 범실을 33개(도로공사 18개)나 범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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